저는 귀찮아서 다이어리도 잘 안 쓰는 사람이에요. 일정을 기록하려고 어플도 쓰고 얇은 플래너도 사 보고 했는데 손이 안가더라고요. ㅜㅜ 플래너를 여는 과정까지가 귀찮은거죠… 그러다 보니 스케줄을 자주 깜빡하기도 했어요. 우연히 인스타에서 이 메모지 플래너를 발견하고 바로 주문했어요. 일단 위클리 플래너여서 한 주를 한 눈으로 바로 볼 수 있는 점이 편했어요. 저는 간략하게 할 일을 정리하고 싶은 거여서 그 점에 잘 부합하는 것 같아요. 아무 곳에나 붙일 수 있는 게 정말 좋아요!! 제가 매일 쓰는 책상에 붙이기도 하고 노트북 위에 붙이기도 했습니다. 가격도 너무 착하고 편리합니다!